'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년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회원 모집·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체 사진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년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회원 모집·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체 사진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구리 코스모스 축제 행사장에서 범시민추진위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홍보하며 회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3일 동안 11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리시는 서울 편입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일 당시 2000여명의 동의를 받아낸 바 있다.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축제에 방문한 시민에게 서울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서울편입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범시민추진위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7월 서울 편입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