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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올해 2학기 대학 등록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 장성군 핵심공약으로 지난해부터 전남 최초로 시행된 해당 사업은 등록금 실부담액을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 학생당 누적 8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2024년 11월 11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대학 재학생이다.
앞서 5~6월과 8~9월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2학기분을 신청해 둔 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교내 장학금과 '국가장학금II' 유형 등이 결정되는 내년 1월 초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12월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입생 등 내년 1학기 등록금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21일부터 12월26일 또는 내년 2~3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에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미리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