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하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케이크 가격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은 최근 유튜브 마미선에 업로드 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 영상. /사진=유튜브 마미선 캡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하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케이크 가격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은 최근 유튜브 마미선에 업로드 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 영상. /사진=유튜브 마미선 캡처

크리스마스 케이스 케이크를 소개하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30만원이 넘는 케이크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미선'에 '30만원짜리 신라호텔 곰돌이 케이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2024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리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미선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나온 고가의 케이크들을 리뷰했다. 이날 영상에 나온 케이크는 총 7종으로 신라호텔 곰돌이 케이크, 포시즌스, 소피텔 앰배서더 등이 있다.
고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리뷰하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케이크 가격에 깜짝 놀랐다. 사진은 최근 유튜브 마미선에 업로드 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 영상. /사진=유튜브 마미선 캡처
고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리뷰하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케이크 가격에 깜짝 놀랐다. 사진은 최근 유튜브 마미선에 업로드 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 영상. /사진=유튜브 마미선 캡처

첫 번째로 소개한 케이크는 포시즌스 호텔의 '크림슨 노엘'이었다. 케이크를 시식한 박미선은 "고급 재료를 쓰고 디자인도 훌륭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가격을 묻는 질문에 6만원을 예상한 박미선은 이 케이크가 12만원임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박미선은 "케이크 리뷰는 올해가 마지막이다"라며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놀라 말했다.

이날 소개한 케이크 중 가장 고가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위시 힐' 케이크였다. 케이크 하나의 가격은 35만원이다. 가격 들은 박미선은 "거의 집 한 채 가격이다"라며 "그냥 어디 월세 하나 얻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시켰다. 시식을 마친 박미선은 "이건 케이크라기보다는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상자"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신라호텔의 베어스 위스퍼 케이크를 소개했다. 갈색 곰돌이 모양의 이 케이크를 맛본 박미선은 "전체적으로 초콜릿은 진한 다크 초콜릿 맛이다"라며 "쌉싸름하지만 크리미하고 초콜릿이란 초콜릿은 다 때려 넣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격은 괴랄해도 그만큼 디테일이나 퀄리티가 훌륭하다" "특별한 날 먹는거니 비쌀 수 밖에" "만드는데 시간과 손이 많이 들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격 때문에 못 사먹겠다" "대리만족만 하고 가야겠다" "남은 케이크는 어떻게 처리하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