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된 2일 오후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된 2일 오후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성 팩스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협박성 팩스는 지난 1일 밤 11시25분, 11시29분 각각 두 차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된 2일 오후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된 2일 오후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오전 11시50분쯤부터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신고 당시 점심시간이라 건물 내부에 사람은 많지 않았으며 직원들이 대피하진 않았다.


다만 수색 결과 폭발물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오후 1시10분쯤 수색을 종료, 철수 수순을 밟았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우편물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우편물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