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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일 한국을 찾는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5일 한국에 도착해 6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한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 한국·일본 '고별 순방' 차원이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 방문 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거진 '외교 공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선포 후 거론된 소통 우려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