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식구의 부활'이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 TV부문에서 동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밝혔다.
13일 KCC건설에 따르면 스위첸은 여러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의미와 사람 간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주방·식탁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나누는 식사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아빠가 만든 간장 계란밥, 비 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주는 떡볶이, 생일을 기념한 황태 미역국, 돼지수육 구이 등 5편의 일상 소재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잊고 있던 '식구'의 소중한 가치를 조명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광고 보고 울컥한 게 오랜만이다"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겠다" "사소한 일상이지만 제일 소중한 가족과의 식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스위첸 광고는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2021년 '등대 프로젝트', 2022년 '내일을 키워가는 집', 2023년 '문명의 충돌2' 등에서 수상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캠페인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광고 보고 가족과 따뜻한 식사를 했다'는 인증 글이 SNS에 게시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