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와 윤홍근 BBQ 제네시스 회장이 지난 13일 BBQ와 프리미엄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윤이나와 윤홍근 BBQ 제네시스 회장이 지난 13일 BBQ와 프리미엄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윤이나(22)가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로고를 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를 누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이나와 제너시스BBQ 그룹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윤이나는 앞으로 상의 좌측에 BBQ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아울러 LPGA투어 중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과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LPGA투어 2승과 신인왕 수상 등을 목표로 삼고 있는 윤이나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 "K푸드의 대표 격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어 윤이나의 LPGA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영 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업 BBQ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진면목을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이나는 2월 열리는 파운더스컵에서 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