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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양역, 범계역 광장에서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역과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핫팩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요령을 담은 홍보지와 핫팩을 전달했다.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자발적인 제설작업에 참여를 요청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접해있으면 해당 도로 앞 1m까지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 '기업 드림데이'로 FC안양 연간회원권 단체 구매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안양시 지역사회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업(CEO) 드림(Dream)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부리그로 승격한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150여 명의 기업인이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매년 FC안양 홈경기에서 응원을 이어오는 진흥원과 기업인은 1부리그로 승격한 후 첫 경기를 하는 올해는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찬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 상록자원봉사단,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 재료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인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의 후원을 받아 설날맞이 떡국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 재료는 지역 내 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사회적고립가구 100가구에 전달한다.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2014년에 구성해 현재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목표로 취약계층에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