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를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광장시장에서 연다. 사진은 해당 팝업스토어의 모습.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를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광장시장에서 연다. 사진은 해당 팝업스토어의 모습.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진행한다.

24일 오리온에 따르면 알맹이 젤리는 과일의 맛과 식감 등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2021년 중국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이 1500억원에 달하며 최근 2년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과일가게를 콘셉트를 잡고 여러 체험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4가지 과일 맛 알맹이 젤리 무료 시식 ▲경품 당첨률 100% '신년 운세 뽑기' ▲SNS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이다.

낮 12시와 오후 3시, 6시에 진행하는 타임세일로는 한정판 '알맹이 핫팩'이 포함된 알맹이 선물 세트를 42% 할인한다. 시즌1과 달리 새롭게 준비한 오리온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한국 여행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비쵸비·브라우니·톡핑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8월 광장시장에서 시즌1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미국·중국·일본 등 외국인을 포함해 매일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성황에 힘입어 이번 시즌2를 기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젤리가 'K젤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의 팝업스토어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