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선정과 황연서를 영입했다. 사진은 새롭게 팀 레노마에 합류하게 된 윤선정(왼쪽), 황연서. /사진=레노마골프
레노마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선정과 황연서를 영입했다. 사진은 새롭게 팀 레노마에 합류하게 된 윤선정(왼쪽), 황연서. /사진=레노마골프

레노마골프가 새로운 뮤즈와 함께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선정과 황연서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두선수는 지난달 레노마골프와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새로운 팀 레노마 선수단으로 합류하게 됐다.


레노마골프는 매년 골프인재 육성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팀 레노마 선수들이 대회 당시 착용한 제품과 스타일링은 매 시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고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선정과 황연서는 지난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25시즌 KLPGA 1부 투어 시드를 획득해 올해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2012년 KLPGA에 입회한 윤선정은 2013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2022년 9월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2차전' 준우승, 지난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11위를 기록했다.


2021년 KLPGA에 입회한 황연서는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에 이어 드림투어 9차전, 12차전에서 준우승하며 총 8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했다. 평균 타수 3위, 그린적중률 8위, 리커버리율 9위 등 종합 능력지수 2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춰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4위를 기록했다.

레노마골프 측은 "두선수 모두 신장 170cm가 넘는 장신인 만큼 실력과 더불어 레노마골프만의 착장을 멋스럽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더욱 럭셔리하고 다양해진 스타일을 기반으로 새로운 골프웨어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