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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한 견본품과 소량 물품 발송 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은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와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 부평구, '통합공모사업 올인원 참여자 모집
인천시 부평구는 통합공모사업 올인원(All-In-One)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인원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통합해 구민이 목적에 맞는 사업에 참여하기 쉽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통합공모사업은 △자치행정과-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평생교육과-우수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 부평마을학교 지원사업 △여성가족과-양성평등가치실현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3인 이상의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마을특화 등 일부 사업은 10인 이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 명칭 공모
연수구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송도국제도시도서관(가칭) 명칭을 공모한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신규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197㎡ 규모로, 어린이 공간과 일반자료공간, 학습공간,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디지털 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명칭 공모는 오는 27일까지며 관심 있는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연수구청 또는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연수구는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후보작 5개를 선정한 뒤 주민투표를 거쳐 다음 달 14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