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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스톱 민원팀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원스톱 민원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8건의 주요 민원을 접수해 현장을 방문해 빠르게 지원해 왔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지인의 연락이 두절되자 시민이 도움을 요청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긴급 지원을 제공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원스톱 민원팀은 현장 조사를 통해 하천을 막고 있던 장애물을 즉시 철거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교통 관련 민원 해결에도 주력했다. 상시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한 교차로에서 교통량을 분석해 신호 체계를 재검토,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신축 아파트의 하자 문제로 입주 지연 민원이 발생하자 담당 부서와 협력해 하자 접수 절차를 간소화, 시민들의 일상 불편 해소에 힘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소통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