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지난 1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영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년 6개월 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주요 성과로 수비면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완료를 통한 농가 편익 증대와 유통 거점 확보,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 2배 확대 등이 꼽힌다.

남석진 영양군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에 이뤄낸 모든 성과들은 5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남은 공약사업도 임기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