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오른쪽으로부터 6번째)이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포천시가 ‘여행하기 좋은도시’ 부문에서 최종 선정돼 시상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시장(오른쪽으로부터 6번째)이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포천시가 ‘여행하기 좋은도시’ 부문에서 최종 선정돼 시상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지난 1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5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여행하기 좋은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을 포함한 수려한 자연생태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자연 자원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특산물인 포천 막걸리, 이동갈비, 인삼, 사과, 포도, 버섯 등은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청정 자연 환경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제일의 녹색 힐링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매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포천 아트밸리, 백운계곡,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동장군 축제 등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또한 포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2억원의 세외수입과 130억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포천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같은 날 개통한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우수구조물로 선정됐다.

시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아트밸리와 산정호수에 야경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한탄강 일원에도 6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 아트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관광, 경제,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