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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6일 경상남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19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2030년까지 김해 안동 일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합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4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올해만 3개 기업과 총 2080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1462명 신규고용 협약을 성사시켰다.
김해시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가덕도 신공항, 부산·진해신항 등과 연계한 물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투자유치 원스톱 체계 구축 △신속 지원 TF 운영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찾아가는 투자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김해를 투자매력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