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세훈 서울시장 차량에서 회의자료ㆍ생수 등 훔친 여성 추적중이다. 사진은 지난 26일 제4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뉴스1

경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량에서 물건을 훔쳐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중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 시장 관용차랑에서 물건울 훔쳐간 사람의 성별이 여성인 것을 확인했다. 다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 중인 상황이다.


이 여성은 3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특별시청 앞에 주차된 서울시장 의전용 관용차량 문을 열고 회의자료 및 생수, 마스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자료가 없어진 사실을 인지한 서울시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진 못한 상태에서 해당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