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오는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공사현장. /사진=뉴스1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오는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공사현장. /사진=뉴스1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건설업계 실무자들을 위한 핵심 노하우 전수의 장을 마련한다.

4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 ▲정비사업의 사업구조와 자금조달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 회계와 리스크 관리 ▲부동산 정책과 시장 분석 등 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다. 특히 정비사업의 사업절차·자금조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택건설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제 혜택과 주의해야 할 세무 관리, 주택건설업의 리스크관리와 주요 판례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대출 규제,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회원사들이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