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 있다가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의 모습. /사진=뉴스1(전북경찰청 제공)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 있다가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의 모습. /사진=뉴스1(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전주시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 있다가 돌연 실종됐다. 현재까지는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던 A양(17)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학교에 있다가 갑자기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 완산구 관내 CCTV를 분석하는 등 탐문 수사에 나서고 있다. 조사 결과 A양은 스스로 학교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키 150㎝에 통통한 체형이다. 아이보리색의 점퍼 등을 착용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6시40분쯤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스스로 학교 밖으로 나간 것이 포착되는 등 범죄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A양에게 휴대전화가 없어 위치추적이 불가한 상황이라 주변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