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들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부여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국민 수요 조사를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품질 진단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 오류율과 표준 준수율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등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관리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대상기관 평균 점수인 63.0점과 기타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3.3점을 크게 상회하는 90.5점을 획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ALL)' 등급을 획득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