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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을 개관했다.
7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된 미래농업교육관은 2022년 농진청 농촌지도활력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68억원의 사업비를 재원으로 조성됐다.
교육관은 연면적 1609㎡에 건물 1동, 지상 2층으로 신축됐다. 1층에는 관리실, 농업인 휴게쉼터, 소회의실이 있고 2층에는 전산교육장, 세미나실, 미디어실, 극장식 대교육관을 갖추고 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봉화농민사관학교 2개 과정과 토마토 외 4개 품목별 단기·상설교육 등 농업인 수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미래농업교육관을 중심으로 농업인교육사업을 비롯해 신기술보급지도와 지역특화 소득품목 육성에 주력해 봉화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