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개방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즉각 반박했다. 사진은 2021년 7월23일 미국 뉴욕 레스토랑에서 감자를 튀기는 모습. /사진=로이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개방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즉각 반박했다. 사진은 2021년 7월23일 미국 뉴욕 레스토랑에서 감자를 튀기는 모습. /사진=로이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개방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산업부 장관 방미 시 미국 상무부와의 협의 안건으로 LMO 감자 수입제한 건을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한 언론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방미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LMO 감자 수입 개방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안 장관이 LMO 감자 수입 개방을 검토해보겠다고 미국 정부에 답했다며 정부는 독일·일본·프랑스 등 LMO 감자 수입 관련 해외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산업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