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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멕시코 세이코(CEICKOR) 농업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4일 봉화군에 따르면 박현국 봉화군수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과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연수생 교류와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에 상호협력 한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에 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과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