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 공모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시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라라워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8년 '라라워시' 세척 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19개 세척장을 설치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2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도는 오는 10월 20번째 라라워시 세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추진했다.

평택시지역자활센터는 작업장 위치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자활근로참여자 모집과 직무교육을 추진한다. 도시락·위탁급식업체, 도내 축제·행사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세척 라인 2개를 구축해 일평균 2850분의 식판을 세척·배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