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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패션 웨더웨어 전문 기업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51%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 에이유브랜즈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8250원(51.56%)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82.18% 올라 2만915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웨더웨어(비옷 등 날씨 환경에 특화한 의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패션기업이다. 올해 첫 패션기업 공모주로 IPO(기업공개) 당시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3~19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2085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 4000~1만6000원) 상단에 결정됐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969.32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3조8773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