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공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과 시설 등을 점검했다./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22일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기존 놀이시설의 설치 현황과 노후도, 공간 구조, 이용 편의성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놀이공간 부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확충이 필요한 놀이시설의 유형과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놀이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진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은 곧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