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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부처단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는 부처단계 예산 심의가 사실상 성패를 가르는 시점임을 감안해 도정 지휘부와 실·국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그동안 국회 및 중앙부처를 상대로 주요 사업 설명을 이어왔으며 부정적 의견이 제기된 사업은 원인 분석후 논리를 재정비해 재공략에 나섰다.
김 지사를 포함한 지휘부는 핵심사업 설득을 위해 장·차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군 및 정치권과의 협업도 강화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예산 확보는 부처단계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부처 설득이 필요한 자리는 지휘부가 직접 나설 테니 실국장들도 논리와 간절함으로 중앙부처를 끝까지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