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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마이너리그 김혜성(26·LA 다저스)이 홈런과 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1안타(1홈런) 1사구 1득점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초반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불펜이 무너지며 4-13으로 패했다.
이날 엘파소의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는데 지난해까지 KBO리그 KT 위즈에서 3시즌을 뛰었기에 김혜성에겐 익숙하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 0.252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