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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지난달 25일 분양을 개시한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의 청약 당첨자가 오는 9일 발표된다.
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부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18가구 ▲59㎡B 48가구 ▲84㎡A 253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지난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접수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권에 있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모든 가구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