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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1일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일정에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도 동행해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최 부의장은 "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