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시민이 겉옷을 든 채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30일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경상권 동부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동부 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해당 지역은 오후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나 우산 등을 상비하는 것이 좋겠다. 한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예정이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5~10㎜ ▲경남서부내륙 5~1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