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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영증권 임원호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금 사장은 18년간 회사 임원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며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금 사장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금 사장이 대표이사로 확정되면 신영증권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금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된다.
금 사장은 동양종합금융,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2006년 신영증권에 합류했다. 신영증권에서 금 사장은 기업금융부 이사와 IB(기업금융)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IB 총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