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트레저가 새로운 자체 콘텐츠를 론칭하며 팬들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트레저 에이전시 인 더 USA : 티저'를 게재했다. 트레저의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보물기획'의 콘셉트를 이어받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새 리얼리티를 예고한 것.

티저에는 YG 극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미국으로 처음 출장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조직 개편으로 위기에 처한 트레저. 상사의 엄격한 지시와 팀원들의 치열한 분투가 예상치 못한 혼란과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영상 말미 "잠깐만", "카메라 끄세요" 등 긴박한 외침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보물기획'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7월 베일을 벗는다. YG 측은 "트레저가 기발한 상황극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돌아온다"라며 "색다른 재미와 멤버들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총 9개 도시, 17회차에 달하는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오는 9월 1일 새 미니앨범 발매, 10월 월드투어 전개를 통해 올 하반기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