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24기 정숙이 첫날 인기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 거제도 편이 이어졌다. 4기 정수, 23기 영호, 24기 영수-광수, 25기 영수-영호-영철과 6기 현숙, 17기 옥순, 19기 정숙, 21기 옥순, 24기 정숙이 '한 번 더 특집'에 출격했다.
이날 첫 번째 밤마실 데이트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 가운데, 데프콘이 "여자분이 부족해도 고독 정식이 나올 것 같다"라고 17기 옥순을 향한 몰표를 예상했다. 그러나 4명의 솔로남이 24기 정숙을 선택해 반전이 펼쳐졌다.
23기 영호는 자신을 기다렸던 21기 옥순을 지나쳐 24기 정숙의 옆자리에 앉았다. 영호는 가까이 거주해 자주 볼 수 있는 사람 중, 편하게 대화할 것 같아 정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4기 영수가 동기인 24기 정숙을 선택, 24기 '나는 솔로'에서도 정숙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7기 옥순이 25기 영수와의 데이트를 원한 가운데, 25기 영수는 24기 정숙을 선택했다. 많은 여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25기 영호까지 24기 정숙을 선택하며 24기 정숙이 첫날 인기 1위에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기 정수는 6기 현숙, 24기 광수는 19기 정숙을 선택했다. 이어 줄곧 17기 옥순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던 25기 영철이 원하던 이상형 17기 옥순을 홀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