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 조직위원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IA STAR ENTERTAINER AWARD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 둘째 날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ASEA 2025' 둘째 날 대상의 주인공은 아이들(i-dle).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2'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음원 강자' 입지를 굳힌 아이들은 대상인 레코드 오브 디 이어, 본상인 더 플래티넘, 글로벌 케이팝 리더까지 총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앨범부터 다섯 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기록을 쓴 제로베이스원은 퍼포먼스 오브 디 이어와 본상인 더 플래티넘으로 2관왕에 올랐다. 최근 선보인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쓴 더보이즈 역시 본상인 더 플래티넘과 더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본상인 더 플래티넘은 아이들, 제로베이스원뿐 아니라 더보이즈, 사쿠라자카46,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앤팀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배우 부문 수상도 눈길을 끌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은 더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남자 부문을 필두로 팬 초이스 아티스트 남우 부문을 차지했다. 여기에 음원 차트를 강타한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로 더 베스트 오에스티 부문까지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MC로 나선 '선재 업고 튀어'의 또 다른 주역 김혜윤 역시 3관왕을 차지했다. 김혜윤은 더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여자 부문을 시작으로 팬 초이스 아티스트 여우 부문, 팬 초이스 캐릭터 부문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한 배우 추영우는 더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남자 부문과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트로피를 동시에 들어 올렸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된 팬 초이스 5세대와 팬 초이스 아티스트 부문의 영광은 시상식이 진행 중인 29일 오후 7시까지 치열한 투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각각 플레이브,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 이하 'ASEA 2025' 수상자

▲RECORD OF THE OF THE YEAR(대상) : 아이들
▲PERFORMANCE OF THE YEAR : 제로베이스원
▲THE PLATINUM(본상) :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아이들, 사쿠라자카46,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앤팀
▲GLOBAL K-POP LEADER : 아이들
▲THE BEST CONCEPTUAL ARTIST : 더보이즈
▲THE BEST ARTIST(가수) : 아타라시이 각코!
▲THE BEST ARTIST(배우, 남자) : 변우석, 추영우
▲THE BEST ARTIST(배우, 여자) : 김혜윤
▲THE BEST NEW ARTIST(배우, 여자) : 조유리
▲THE BEST VOCAL GROUP : 비투비(BTOB)
▲THE BEST OST : 변우석('소나기'), 방탄소년단(BTS) 진('클로즈 투 유')
▲THE BEST NEW ARTIST(가수) : 하나
▲THE BEST GROUP(남) : 플레이브
▲HOT ICON : 엔싸인(n.SSign), 판타지보이즈
▲HOT TREND : 누에라(NouerA), 배드빌런
▲FAN CHOICE ARTIST(남우) : 변우석
▲FAN CHOICE ARTIST(여우) : 김혜윤
▲FAN CHOICE CHARACTER(배우) : 김혜윤
▲FAN CHOICE COUPLE(배우) :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사랑 후에 오는 것들')
▲GLOBAL RISING ARTIST : 추영우
▲PRODUCER : 스카이-하이
▲FAN CHOICE ARTIST(가수) : 임영웅
▲FAN CHOICE 5세대 : 플레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