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 2025.2.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황보가 미정산 피해를 호소했다.

황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제작사 관계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번 달부터 꼭 입금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황보는 "작년부터 똑같은 레퍼토리, 지겹지도 않냐"라며 "역시나 또 안 지키고, 진짜 아직도 이런 분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저는 저대로 진행하겠다"라며 "매번 공손하게 문자만 보내고 왜 약속을 안 지키는 거냐, 당신 때문에 받는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여러분 이런 제작사 대표와 일하면 안 된다"라며 "혹시 모르니 신분증 꼭 확인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황보는 2023년 예능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한 뒤, 현재 SNS를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