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축하 인사 및 당부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탄생응원프로젝트 서울 베이비 엠버서더 간담회'에서 베이비 엠버서더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무엇보다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국민 통합이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갈등과 저성장, 통상압력으로 대한민국은 벼랑끝 위기"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민생 활력과 약자와의 동행에도 적극 나서주시길 희망한다"며 "서울시도 국민이 바라시는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끝까지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주신 김문수 후보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