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kt위즈 경기에서 4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부상 여파로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류현진이 5일 경기에서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5일 대전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가 0-7로 패하면서 류현진이 패전을 떠안았다.

엔트리 말소 전까지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었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을 2차례 건너뛰고 엔트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화는 류현진 대신 투수 이태양을 1군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