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수빈이 중국 단독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빈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팬사인회 'CHUNG SU BIN Fansign in SHANGHAI'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사인회 현장은 많은 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정수빈의 상하이 방문을 기념해 팬들은 피플스 스퀘어(People's Square) 지하철역 등에 광고를 게시하는 등 중국 내 정수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사인회를 통해 직접 팬들과 대면하게 된 정수빈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정수빈은 팬들이 준비해 온 각종 액세서리를 직접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는 포토 타임,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가 포함된 게임 타임 등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사인회가 종료된 뒤에는 하이터치회를 진행,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정수빈은 올해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감정의 동요 등을 섬세하게 풀어낸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라이징 스타'로 확실히 자리 잡은 정수빈은 최근 중국 유명 패션지 단독 커버를 잇달아 장식한 데 이어 현지 단독 팬사인회까지 성황리에 마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