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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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이병헌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홍보차 방문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병헌은 올 블랙 패션에 레드 체크 셔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그는 팬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걷는가 하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자신의 핸드프린팅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병헌은 육아에서 해방된 모습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아내 이민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냐는 물음에 "제가 1박 2일 집을 비울 때 육아를 전담하는 큰 도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이민정과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지난 2023년 12월에는 8년 만에 둘째 딸을 출산했다.


또한 이병헌은 오는 27일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