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베일을 벗었다.
유명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더블랙레이블은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의 개성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은 서울 도심의 한 육교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멤버들의 모습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매력을 자랑한다.
다섯 명의 멤버가 함께 모여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들만의 독특한 팀 컬러를 구축했다.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시선은 앞으로 이들이 K팝 시장에 불러올 신선한 바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긴 생머리를 한 '애니' 문서윤은 짧은 치마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론칭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데뷔 전부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승인서를 들고 촬영한 셀피를 올리는 등 신선한 방식으로 데뷔를 알려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론칭 소식과 함께 업로드된 '왓 이즈 올데이 프로젝트?'(What is ALLDAY PROJECT?)라는 제목의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았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정식 데뷔 전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애니'란 이름으로 활동할 멤버 문서윤은 재벌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2002년생으로 168cm인 그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의 딸이기도 하며, 외숙부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