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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영도조선소에서 영도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1000가구를 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영도구 국회의원인 조승환 의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등 지역 대표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와 김하동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1000세트를 포장했다.
선물꾸러미는 쌀, 식용유, 라면, 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들로 채워졌다. 준비된 선물은 영도구청과 영도지역 7개 사회복지관에 의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1000곳에 전달됐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정성껏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