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 온라인 기획전 (교보문고 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는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 2025의 개막을 앞두고 특별한 온라인 기획전 '미리보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을 선보인다. 올해 도서전의 핵심 콘텐츠와 참여 출판사의 주요 도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된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코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부스 미리보기'로, 창비, 문학동네, 휴머니스트, 은행나무, 민음사, 김영사 등 국내외 주요 출판사들의 도서전 출품 콘셉트와 부스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코너인 '주목할 도서'에서는 도서전에 참여하는 각 출판사가 선정한 대표 도서 100권을 소개한다. 이 100권은 출판사들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자, 현재 출판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회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타이완이다. 타이완의 작가, 편집자, 저작권 전문가 등 다양한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지 출판문화의 정수를 소개한다. 특히 천쓰홍, 우밍이, 천쉐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독자와의 만남 및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도서전에 지식문화 구독 서비스인 이북 서비스 '샘'(sam)을 중심으로 참가한다. 시공사, 한컴타자와 협업해 디지털북 콘텐츠를 시각화한 전시 부스를 선보이며, '샘 7.8 2nd' 이북리더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종이 잡지 '어떤' 3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필사 및 교보이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시 샘 1개월 무료 체험권도 제공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 미리보기' 기획전을 통해 독자들이 현장 방문 전부터 도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믿을 구석(The Last Resort, 더 라스트 리조트)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보문고의 '도서전 미리보기' 기획전은 교보문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