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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고액자산가 자녀와 영리치(젊은 부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연수 프로그램 '하나더넥스트 LEADERS(리더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LEADERS'는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 세대에 대한 지원을 넘어 자녀 세대의 성장을 도모하고 영리치 세대의 고도화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Mini-MBA(미니-MBA)' 과정이다.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총 8회차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증권·하나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가가 협업 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리치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미술품·시계·주얼리(보석) 등 비금융 대체시장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하나은행 딜링룸 탐방 ▲하나자산운용 펀드매니저와 만남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과정 수료 이후에도 기수별 참여자들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하나더넥스트 LEADERS'를 매개로 조성한 새로운 영리치 생태계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관리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고액자산가의 자녀 세대 고객들과 영리치 고객에게 올바른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하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부를 키워나가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