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지난 3월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박영규(71)가 25세 연하의 네 번째 배우자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박영규의 아내 이윤주씨(46)가 등장했다.


이씨는 이날 방송에서 "저는 박영규씨 와이프 이윤주입니다. 저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인사했다.

백지영은 "(외모에) 데미 무어랑 채시라가 진짜 있다"며 "너무 날씬하고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제가 장인어른과 열 살 차이가 나고 장모와는 일곱 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박영규는 1993년 김모씨와 첫 결혼했으나 1996년 헤어졌다. 이듬해 세 살 연상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살며 세 번째 결혼·이혼했다. 2020년엔 비연예인 이씨와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