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KBO와 협업해 PB 브링그린의 '티트리시카 3종 기획세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올리브영

KBO 리그의 뜨거운 열기에 유통가 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를 중심으로 KBO 협업 이벤트를 진행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16일 머니S 취재 결과 CJ올리브영은 KBO와 협업해 PB 브링그린의 '티트리시카 3종 기획세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올리브영이 별도의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티트리시카 3종 기획세트'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한화 이글스 문동주, 두산 베어스 김택연 선수의 포토카드 3종을 증정한다. 포토카드는 소진 시까지 배포된다.

이 밖에도 '티트리선' 제품 구매 인증을 하면 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24개, KBO 예매권 10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올리브영과 협업하다니 KBO 인기가 많긴 많나 봄" "퇴근하고 우리 선수가 추천한 아이템 사러 바로 올리브영 간다" "올리브영 유튜브 인터뷰도 알차니 꼭 보시길" "시즌 중에 광고를 찍다니 (관리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