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임써니땡큐' 강소라와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7월 5일 처음 방송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연출 김준현)은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영화 '써니'의 스토리처럼 '아임써니땡큐'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칠공주 배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임써니땡큐'는 론칭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74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속 칠공주를 연기한 일곱 배우들은 '써니'를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간 변함없이 명랑한(sunny)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써니' 칠공주 배우들을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아임써니땡큐'는 7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편성을 확정했다. 웃음과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아임써니땡큐'가 콘텐츠 격전지 토요일 밤에 찾아온다.
함께 공개된 '아임써니땡큐' 포스터에는 이국적인 곳을 배경으로 해당 지역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나란히 선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 얼굴 가득한 미소와 함께 "알고 있었니? 우린 늘 함께였다는 걸"이라는 카피가 이들의 우정 여행이 보여줄 의미를 명확히 암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이은지이다.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은 '써니'에 칠공주로 출연한 배우들인 반면, '써니'에 출연하지 않은 이은지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다른 '써니' 배우들은 '아임써니땡큐'에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 또 포스터 배경을 장식한 이국적인 여행지는 어디일지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포스터 속 카피처럼 '아임써니땡큐'는 찐친들의 재회, 그로 인해 찾아오는 벅찬 감동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칠공주 배우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등장해 ‘아임써니땡큐’를 가득 채워줄 것"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써니 배우들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이은지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임써니땡큐'는 이날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