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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언양분기점 경주 방면 3km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언양분기점 경주 방면 3km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주행 중이던 화물트럭이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후 연이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울산시는 도로가 전면 차단됐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방면(상행선)이 전면 통제됐으나 오후 3시35분쯤 해제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