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주가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먹방을 선보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김남주의 근교 나들이가 담겼다.
이날 간장게장, 장어, 갈치조림 등을 폭풍 먹방을 선보인 김남주가 마늘을 쌈에 싸며 "나 오늘 키스신 없죠?"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드라마 할 때 키스신 있으면 진짜 신경 쓰인다, 우리 스태프들은 가글 준비해 주고"라고 부연했다. 이어 김남주는 갈치조림을 먹으며 "이 무조림을 보니까 남편이 생각나네요, 생선조림 하면 생선 안 먹고 무조림만 먹는다"라고 남편 김승우를 떠올리기도.
김남주는 "유튜브 하길 잘했다, 지난 31년 동안 여배우로 살면서 촬영 때문에 못 먹었다, 근데 촬영하면서 이렇게 먹으니까 어색하다"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김남주가 "오늘 키스신 접어야겠다"라고 선언하자, 제작진이 남편인 김승우한테 얘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남주가 "원래 김승우 씨하고 키스신은 안 찍어요"라고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김남주는 근처에 사는 배우 고수희에게 연락, 추천받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