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선빈이 '지편한세상'에서 연인인 배우 이광수와의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는 25일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둔 배우 이선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석진이 이선빈의 출연을 앞두고, 이광수가 잘 부탁드린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석진은 이선빈이 앞서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를 모았던 때를 언급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 햇수로 8년 차를 맞이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당시 이선빈이 이광수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혔다.

이에 이선빈은 "여기서 처음 밝힌다"라며 "드라마 '38 사기동대' 끝나고 한 인터뷰 기사를 '런닝맨'에서 보시고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뽑은 사람을 모아서 데이트하는 특집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이선빈은 물밀듯이 들어오는 인터뷰에서 화제가 될 줄 예상하지 못하고 진짜 이상형을 밝혔다고.

이선빈은 "그렇지만 중요한 건, 부단히 이 관계를 위해 노력한 건 그(이광수)입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석진이 "문은 선빈이가 열었지만, 대시는 광수가 밀어붙였다, 이건 팩트다, 저도 안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연락해 이선빈 관련 문제를 출제했고,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