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건의료 단체·기관 대표들과 보건의료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지난 25일 '2025년 2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상시 민관협력체인 새빛!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장, 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 대표들은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현황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여름철(7~8월)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5월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감염취약시설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의료대응체계 등으로 구성한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13개 업종별 건설업체 현황 등 담은 안내 책자 제작

수원시가 지역 내 '건설업체 현황 안내 책자'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3개 업종별 건설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등 건설업체 현황을 수록했다. 업체의 건설사업 참여 확대·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안내 책자는 본청·사업소·4개 구청 등 공공 건설(공사)·입찰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책자에는 13개 업종별 건설업체 1203곳를 비롯해 건설기계 대여업체 18곳,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142곳, 지역 내 전기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업체 552곳, 건설자재 중 조달청 등록 관급과제 업체 57곳 등 현황을 담았다.

다음 달 중에는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지역 내 전문 건설사업자 1200여 명에게 배부한다. 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필요 서류 등 안내, 전문건설업 실태조사(필요 서류, 조사절차, 검토 사항) 등을 수록했다. 시는 7월 수원시 홈페이지에 두 책자를 전자책으로 게시할 예정이다.